
새 크라운이나 인레이를 끼운 뒤 처음 며칠은 낯선 느낌이 드는 것이 보통입니다.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지만, 그냥 두면 안 되는 신호도 있습니다. 처음 2주 동안 무엇을 확인하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.
보통 있을 수 있는 반응
- 혀에 닿는 이물감 — 새 보철물의 형태가 원래 치아와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. 며칠이면 대개 익숙해집니다.
- 가벼운 시린 느낌 — 치아를 다듬은 뒤라 찬 것에 잠깐 반응할 수 있습니다. 점차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- 잇몸이 약간 눌리는 느낌 — 임시 치아를 오래 썼거나 잇몸이 눌렸던 자리라면 며칠 예민할 수 있습니다.
치과에 알려야 하는 신호
- 씹을 때 특정 지점이 먼저 닿는다 — 교합이 높으면 그 치아에 힘이 몰립니다. 오래 두면 시큰거림이 심해지고 보철물이나 치아에 무리가 갑니다. 조정으로 대부분 해결됩니다.
- 시린 느낌이 줄지 않고 심해진다 — 2주가 지나도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치실이 걸리거나 찢어진다 — 인접면 형태나 마진에 단이 있을 수 있습니다.
- 음식물이 계속 낀다 — 컨택이 헐거우면 반복적으로 끼고, 잇몸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-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난다 — 며칠 지나도 계속되면 마진 주변 위생 상태나 형태를 확인합니다.
- 보철물이 흔들리거나 ‘딸깍’ 소리가 난다 — 접착이 떨어졌을 수 있습니다. 그대로 사용하면 안쪽에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.
처음 며칠 지켜 주시면 좋은 것
- 접착 직후 몇 시간은 그쪽으로 강하게 씹지 않습니다. 사용한 접착제에 따라 다르므로 치과 안내를 따르십시오.
- 끈적한 음식(엿, 캐러멜 등)은 초기에 피합니다.
- 얼음이나 딱딱한 견과류를 앞니로 깨무는 습관은 세라믹 보철에 특히 좋지 않습니다.
- 치실은 계속 사용합니다. 다만 새 보철물 주변에서는 옆으로 빼는 방식이 안전합니다.
임시 치아를 쓰는 기간이라면
최종 보철물이 나오기 전까지 임시 치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임시 치아는 접착력이 약하게 되어 있어 빠질 수 있습니다.
- 빠졌다면 삼키지 않도록 보관하고 치과에 연락합니다.
- 임시 치아가 빠진 채로 오래 두면 옆 치아가 움직여 최종 보철물이 안 들어갈 수 있습니다.
- 임시 치아 쪽으로는 강하게 씹지 않습니다.
정리
새 보철물은 처음 2주가 적응 기간입니다. 익숙해지는 느낌과 조정이 필요한 신호는 다릅니다. 씹을 때 한 지점이 먼저 닿거나, 음식물이 반복해서 끼거나, 시린 느낌이 심해진다면 참지 말고 치과에 알리시는 편이 결국 보철물을 더 오래 쓰는 길입니다.
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,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른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 증상이 있으시면 진료받으신 치과에 문의해 주십시오.